호주 퍼스 - 로트네스트섬(Rottenest Island), 쿼카, 리틀살몬 베이(Little Salmon Bay), 퍼스 조폐국
Date: 2024.01.31
퍼스에서 프리멘틀에 있는 빅토리아키에서 페리를 타고 로트네스트 섬으로 들어갔다.
로트네스트 섬은 1696년 네덜란드 탐험가가 이 섬을 발견했는데,
쿼카를 큰 쥐로 오인하고 '쥐의 둥지'라는 뜻의 로트네스트(Rottnest)라고 명명했다.
19세기에는 원주민 죄수를 위한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흔적이 섬에 남아있다.
로트네스트섬에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오전부터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 그리고 맑은 하늘
호텔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나온 퍼스 조폐국(The Perth Mint)
퍼스 조폐국은 1899년에 영국 왕립 조폐국의 분점으로 설립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조폐국 중 하나이다.
1970년이 되어서야 서호주 정부의 소유가 되었다고 한다.
금 등 귀금속을 정제하고 주화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박물관 및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버스 정류장 근처.
퍼스역까지 가는 CAT버스를 기다리는 중.
CAT버스는 퍼스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버스다.
호주 퍼스 - 대중 교통 무료 or 저렴하게 이용하기, 무료 버스(캣버스, CAT), 무료 대중교통 구역(프
퍼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수단으로 버스, 기차, 페리가 있다.모든 대중 교통 수단은 Transperth라고 불리우며 교통수단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 체계를 가지며교통 수단간 무료 환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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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버스를 타고 퍼스역으로 이동.
길 건너 보이는 퍼스역. 삼색 디자인의 우체통.
퍼스역을 향해 길 건너는 중. 여긴 특이하게 도로에 횡단보도 그림이 없다.
이 기계에서 기차 티켓을 살 수 있다.
존(Zone) 2에 있는 프리멘틀로 가야해서 데이라이더(DayRider) 티켓을 구매했다.
퍼스에서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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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역 내부. 제법 크다.
퍼스역은 1881년에 만들어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래된 역이지만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서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퍼스역에서 프리멘틀 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프리멘틀 역 플랫폼. 종착역이면서 동시에 유명한 관광지라서 기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
프리멘틀 플랫폼에 있는 사인보드
프리멘틀역 내부.
흑백 체크무늬의 바닥도 여러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역에서 바라본 프리멘틀 시내의 모습. 보기만 해도 더위가 느껴진다.
역에서 내려와 철길을 건너 빅토리아 항공쪽으로 이동 중.
항구에 있던 프리멘틀 이미자를 기리는 동상.
페리 출발까지 1시간 가량 남아서 기다렸던 곳.
햇빛이 너무 강해서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았다.
호주 퍼스 - 로트네스트섬 왕복 페리 예약 방법, 할인 받기,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 할인 요금
로트네스트섬으로 가는 페리를 예약할 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 로트네스트로 들어가는 여러 페리 회사들이 있는데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회사는 Rottnest Express이다.예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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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탑승
로트네스트섬으로 출발. 부두의 크레인들이 보인다.
멀리 보이기 시작한 로트네스트섬. 에머랄드 빛 바다가 보인다.
프리멘틀에서 40분에 걸쳐 도착한 로트네스트섬
로트네스트섬. 너무 이쁜 바다
방문자 센터 바로 서브웨이 근처에서 처음 만난 쿼카
주머니에 아기를 넣고 다니는 쿼카도 발견했다.
로트네스트섬 투어 버스인 아일랜드 익스플로러(Island Explorer) 티켓을 파는 버스 매표소.
아일랜드 익스플로러 버스는 여러번 내렸다 다시 탈 수 있다.
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자전거인데,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한 여름에 언덕이 많고 넓은 섬을 자전거로 다니는 건 아닌거 같았다.
호주 퍼스 - 로트네스트섬 셔틀버스(Hop on Hop off Bus) 아일랜드 익스플로러(Island Explorer) 티켓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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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익스플로러 버스
우리 가족이 내린 곳은 리틀 살몬 베이(Little Salmon Bay)
바다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
이 곳이 스노쿨링으로 괜찮은 곳이라 지도에 나와있었는데, 물고기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물고기가 너무 빠르고 색깔도 동남아처럼 알록달록 하지 않아서 스노쿨링 장비를 쓸 일이 없었다.
그리고 바닷물도 생각보다 차가워서 물에 오래 들어가있기 힘들었다.
모래 사장의 새.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장 놀라웠던건 바위틈 사이에 엉금엉금 기어가던 어마어마한 크기의 도마뱀.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시 아일랜드 익스플로러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버스를 타면 왼쪽 창가 좌석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이쁜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왼쪽 창가에 앉지 못해서 줌으로 촬영한 바다.
핑크 호수.
눈으로 봤을 때의 느낌을 사진이 못살리는 것 같다.
로트네스트섬에서 찍은 쿼카 사진들.
섬에 들어온지 5시간만에 다시 돌아가는 페리. 1층은 테이블석이어서 앉아서 음식먹으며 가기 좋았다.
프리멘틀을 향해서 출발하는 페리
40분 정도 후에 프리멘틀에 도착.
프리멘틀 역으로 이동 중 보이는 Jebsens건물
해운회사 Jebsens가 1920년대 지은 건물로 현재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퍼스행 기차타러 프리멘틀역으로...
퍼스로 돌아가는 길.
로트네스트섬에서 물에도 들어갔다 나오니 극한의 피로가 몰려온다.
퍼스역 앞에서 버스를 탔다.
호텔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