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으로, 142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30개 이상의 브랜드와 9,1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럭셔리 호텔부터 중저가 호텔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메리어트의 시작
1927년 J. 윌러드 메리어트(J. Willard Marriott)와 앨리스 메리어트(Alice Marriott)가 워싱턴 D.C.에서 작은 루트비어 가판대로 시작했다. 이후 레스토랑 사업으로 확장하며 성장했고, 1957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첫 번째 호텔을 개장하며 호텔 사업에 진출했다.
인수합병
1995년 리츠칼튼(The Ritz Carlton)을 인수했고 2016년에는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 & Resort)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으로 도약했다.
멤버쉽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 및 리조트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단순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주요 특징
다양한 등급 및 혜택: 투숙 횟수에 따라 다양한 엘리트 등급을 제공하며, 각 등급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메리어트 계열 호텔 투숙, 레스토랑 이용, 스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무료 숙박, 객실 업그레이드, 항공 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경험: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등급
실버 엘리트(Silver Elite): 연간 10박 이상 투숙 시 실버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다.
골드 엘리트(Gold Elite): 연간 25박 이상 투숙 시 골드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다.
플래티넘 엘리트(Platinum Elite): 연간 50박 이상 투숙 시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다.
티타늄 엘리트(Titanium Elite): 연간 75박 이상 투숙 시 티타늄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다.
앰배서더 엘리트(Ambassador Elite): 연간 100박 이상 투숙하고 특정 금액 이상을 지출 시 앰배서더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다.
주요 브랜드
메리어트가 소유한 주요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1. 럭서려 브랜드
리츠칼튼(The Ritz-Carlton): 최고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뛰어난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시설을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유명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다.
JW 메리어트(JW Marriott):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브랜드. 우아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세인트 레지스(St. Regis): 전통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버틀러 서비스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합니다.
2. 프리미엄 브랜드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Marriott Hotels & Resorts):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브랜드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라톤(Sheraton):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편안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레저 시설도 제공한다.
웨스틴(Westin): 웰빙을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브랜드로, 건강과 휴식을 강조한다. 헤븐리 베드와 같은 특별한 편의 시설과 웰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 셀렉트 브랜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실용적인 브랜드로, 편안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편리한 위치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실용적인 여행객을 위한 브랜드로, 편안하고 간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숙박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Fairfield by Marriott):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는 브랜드.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부담없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한국 내 메리어트 호텔
1. JW메리어트(JW Marriott)
JW 메리어트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인 존 윌러드 메리어트(John Willard Marriott)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니셜을 따서 명명되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최고급 서비스,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있다.
2. 럭셔리 컬렉션(Luxury Collection)
스타우드(Starwood)에서 운영하던 브랜드로 독특한 경험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한국에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있다.
3. 메리어트(Marriott)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간판 브랜드로 한국에는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메리어트 호텔 앤 레지던스 대구가 있다.
4. 쉐라톤(Sheraton)
메리어트로 인수되기 전 스타우드(Starwood)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였다. 한때 국내에 여러 쉐라톤 호텔이(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디큐브시티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등등) 있었으나 현재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유일하다.
5. 르메르디앙(Le Meridien)
에어프랑스에 의해 설립된 호텔 브랜드로 이후 스타우드을 거쳐 메리어트로 넘어왔다. 미드 센추리 모던 디자인 콘셉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브랜드이다.
국내에선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목시 호텔과 한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6. 웨스틴(Westin)
미국 시에틀에서 설립된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의 후신으로 스타우드 호텔을 거쳐 메리어트로 넘어왔다. 한국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 호텔이 웨스틴 체인의 가맹 호텔이다. 헤븐리 베드라는 웨스틴 자체 침구류가 유명하다. 한국에 체인으로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이 있다.
7.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
메리어트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선 서울 타임스퀘어, 서울 남대문, 서울 보타닉 파크, 판교, 수원, 세종에 있다.
8.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쉐라톤의 하위 브랜드로 국내에선 서울역, 서울 강남, 서울 구로, 명동, 수원이 있다.
9.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메리어트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과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선 서울, 부산 해운대, 부산 송도를 운영중이다.
10. AC호텔
스페인에서 시작한 호텔 체인으로 메리어트에 인수되었다. 국내엔 서울 강남, 금정이 있다.
11. 알로프트(Aloft)
스타우드의 브랜드로 W호텔의 하위 버전이다. 국내에는 서울 강남, 서울 명동에 있다.
12. 목시
메리어트 계열 중 저렴한 편에 속하며 국내에는 인사동과 명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