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Logs of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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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호치민(PQC-SGN) 베트남항공 B787-9 국내선 이코노미

- 탑승일: 2023년 01월 23일

- 탑승 구간: PQC-SGN(푸꾸옥-호치민)

- 편명: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VN1822

- 기종: B787-9 (VN-A866)
- 클래스: 이코노미

- 출발시간: 08시 40분

- 도착시간: 09시 50분

- 거리: 186 miles

 

푸꾸옥-호치민(PQC-SGN) 구간은 우리나라의 김해-제주(PUS-CJU)구간과 비슷한 거리로 상당히 짧은 거리이다.

푸꾸옥에서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호치민으로 가기 위해 이 구간의 비행기를 탑승했다.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뱀부항공 등이 이 구간을 운영하는데,

가장 저렴한 비엣젯항공은 무책임한 스케줄 변경에 데인 경험이 있어서 제외했고

베트남항공과 뱀부항공는 가격이 비슷해서 베트남의 플래그캐리어인 베트남항공을 선택했다.

 

베트남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였다.

발권대행사이트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

결항, 지연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항공사와 직접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더 수월한 편이다.

 

 

푸꾸옥-하노이 구간 티켓.

푸꾸옥 공항은 아담해서 국내선의 경우 탑승 한시간 전에 와도

체크인, 수하물 위탁, 보안 검색 대 통과를 마치고 탑승이 가능한데,

내가 탑승한 시기가 베트남 최대명절인 뗏 기간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탑승 2시간 전에 공항에 왔다.

막상 공항에 와보니 시간이 남았다. 국내선은 그리 서두를 필요가 없는 듯.

 

 

이날 탑승한 B787-9

2016년 1월에 도입된 기종으로 탑승 당시 7년 정도 운행된 기종이었다.

베트남항공은 푸꾸옥-호치민 노선에 A320시리즈 같은 협동체를 투입하는데,

뗏 기간이어서 큰 기종을 투입한 듯 했다.

 

 

베트남항공의 B789 이코노미는 3-3-3 배열이었다.

앞 뒤 간격은 32인치로 나와있는데 타봤을 때 저가항공과 비교해서 넉넉한 피치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다.

 

출발 시간이 8시 40분이었는데, 8시 50분이 넘어서도 계속 승객이 타고 있는 상황.

지연이 확실시 된다.

 

 

B787-9 세이프티 카드

 

 

결국 예상보다 40분 늦게 이륙했다.

 

 

푸꾸옥 해변과 리조트들이 눈에 들어왔다.

 

 

주로 장거리를 뛰는 기종이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달려있지만 국내선엔 사용할 수 없었다.

 

 

짧은 비행을 마치고 호치민 공항에 어프로치 중.

 

 

결국 한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베트남항공 국내선 탑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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