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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멜버른(SYD-MEL) 렉스(REX, Regional Express Airlines) B737-800 국내선 이코노미

- 탑승일: 2024년 02월 07일

- 탑승 구간: SYD-MEL(시드니-멜버른)

- 편명: 렉스(REX, Regional Express Airlines) ZL141

- 기종: B737-800 (VH-RQC)

- 클래스: 이코노미

- 출발시간: 17시 00분

- 도착시간: 18시 35분

- 거리: 439 miles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이동할 때 리저널 익스프레스 항공(Regional Express Airlines) 줄여서 렉스(REX)를 이용했다.

호주 국내선을 탈 때 이용했던 항공사 중 콴타스와 더불어 조그마한 간식이라도 챙겨준 항공사다.

시드니에서 멜버른의 거리는 439마일로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렉스(REX)는 생소한 항공사이긴 하지만,

지연, 연착, 결항이 잦은 호주 항공사들 가운데 가장 정시성이 높은 항공사이다.

즉, 지연, 연착 결항이 가장 적은 항공사가 바로 렉스(REX)였다.

 

호주 국내선 가운데 가장 지연, 연착, 결항이 잦은 구간이 시드니-멜버른 구간이라

가격대도 괜찮고 정시성이 높은 렉스로 예약을 했다.

예약은 공홈에서 했다. OTA나 대행사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공홈에서 예약하는 것이 정신 건강이 좋다.

 

한편 렉스는 2024년 8월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현재 보유하고 있던 B737를 모두 정리한 것으로 보이며

소형기로만 운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 공항의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젯스타 카운터.

아마도 셀프백드랍을 하는 곳인 듯 하다.

 

탑승 하러 가는 길.

이날 탑승한 B737-800은 2003년 버진블루에 처음 인도 된 이후 무려 21년째 운항하고 있는 기재다.

이후 버진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운행하다가 2020년 렉스로 넘어왔다.

 

 

피치는 약 30인치 정도.

한시간 내외를 타는데 무리가 없다.

 

 

B737-800 세이프티 카드

 

 

이날 빈자리 없이 승객이 꽉 찼다.

 

 

비행 중 제공된 간식과 물

 

 

렉스 계열사의 운항 구간.

꽤 많은 구간을 운행하고 있지만 소형기로 작은 도시를 운행하는 노선이 많고 차터편이 많은 것 같다. 

 

 

덩치 큰 아저씨들이 옆자리에 앉아서 창 밖을 촬영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

 

 

멜버른 공항에 도착. 

뒷 쪽 문으로 내리면서 바라본 렉스 B737-800

 

 

비행기 뒷쪽으로 내리는 건 처음 경험해본다.

 

 

이 날은 특이하게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이동했다.

이날 내려서 걸어간 곳이 가건물처럼 생긴 멜버른 공항의 4터미널. 저가 전용 터미널이다.

 

 

가건물처럼 생긴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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