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Logs of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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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2 - 마우이: 할레아칼라, 루아우 쇼
할레아칼라는 보통 일출을 보러 가던데...
우리 부부는 피곤해서 일출 보는거 포기했다.
대신 늦잠 푹자고...오전 11시쯤 호텔을 나와 할레아칼라로 향했다.
 

할레아칼라 정상으로 가는길....구불구불...운전하는 재미가 꽤 있다.


할레아칼라에 정상을 향하는 도로를 운전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마치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듯한 느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고 받은 영수증
차를 끌고 올라갈 때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갈 때의 가격이 다르다.
 

정상에 다가가면 나타나는 은검초. 할레아칼라의 대표적인 식물이다.
할레아칼라의 대표적인 동물인 네네는 보지 못했다.

 





10000피트 이정표.
미터로 환산하면 3,048m.
백두산이 2,744m이니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더 높이 올라온 것.
높은 곳으로 운전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다.
 


할레아칼라 분화구. 우주에 나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너무 멋졌다.
하지만 엄청난 추위에 정상에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차를 끌고 산에서 내려왔다.
할레아칼라에 간다면 반드시 패딩을 준비하도록 하자.
 


산을 내려오는 길.
창문 옆으로 구름이 보이는데 흡사 비행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든다.

 



할레아칼라를 다녀오는 길에 누구나 브런치를 먹는다는 Kula Lodge.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갔다.



샐러드 맛 샐러드.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먹던 샌드위치를 웨이트리스에게 물어봐서 똑같이 주문한 샌드위치.
빵에 고기만 많아서 느끼해 보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감자칩과 커피.
할레아칼라에 다녀오면서 누구나 들린다는 이곳 Kula Lodge. 정말 맛있었다.



하얏트에서 제공해준 티켓으로 참석한 루아우(Luau)쇼.
당시에 3박을 할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모션이었다.


블루 하와이. 


 
뷔페에서 먹은 음식들~
루아우쇼는 불쇼가 나오기 전까지 조금 지루했지만
뷔페 음식도 맛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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