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일: 2024년 1월 29일 ~ 2월 1일
노보텔 퍼스 랭리(Novotel Perth Langley)는 4성급 호텔로 퍼스의 스완강 주변 랭리 공원 주변에 위치해 있다.
벨타워까지 도보로 15분정도, 퍼스역까지는 도보로 20분정도 걸린다.
걸어가기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애매한 위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보텔 퍼스 랭리 선택한 이유는 온전히 룸레잇 때문이었다.
당시 프로모션을 해서 이비스 계열보다 더 저렴한 3박에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예약했다.
클래식 더블 베드 룸(Classic Double Bed Room)으로 예약했으며 플래티넘을 위한 업그레이드는 전혀 없었다.
요즘 룸레잇을 검색해보니 1박에 16만원 내외 정도 인 거 같다.
노란색 테두리가 노보텔 퍼스 랭리다 바로 아래 랭리 공원이 있으며
왼쪽 슈프림 코드 가든스를 지나면 퍼스에서 나름 유명한 벨타워가 나오며,
하루에 한 두편 정도 밖에 없지만 로트네스트 섬으로 갈 수 있는 페리를 탈 수 있는 퍼스 부두도 있다.
노보텔 퍼스 랭리의 정문.
이건 새벽에 체크아웃 할 때 찍은 노보텔 퍼스 랭리의 정문이다.
파란색 조명이 독특한 호텔의 로비
로비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바(Bar), 조식당이 있다.
로비에 있는 식수대.
이 호텔은 무료 생수병(Complimentary Water)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언제든지 로비에 내려와서 물을 마실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항상 텀블러에 물을 넣어다니는 입장에선는 생수병을 받는 것 보다 이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다.
호텔의 복도.
오래된 호텔의 느낌이 팍팍 난다.
내가 묵었던 307호
싱글보다 큰 베드가 2개 있는 타입이다.
이 정도면 아이 둘, 어른 둘 자기에 충분하다.
침대 너머에 있는 소파와 테이블. 잡지도 제공되었다.
창문을 열면 옆 건물이 뷰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건물 사이로 랭리파크와 스완강이 보인다.
TV와 데스크. 여행 중 여러 물품들을 올려놔서 지저분하다.
캡슐커피 머신 따위는 없다. 미니바도 없으며 냉장고는 텅 비어있다.
샤워 가운도 없고 실내화도 없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왔으니 만족한다.
욕조가 있는게 어디인가...
다회용 샴푸, 샤워젤, 컨디셔너
화장실. 대학시절 살았던 자취방이 생각나는 화장실 바닥 타일
세면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욕실이다.
여긴 조식당.
많은 걸 기대하지 않으면 먹을 만 하다. 있을 건 다 있으니까..
비즈니스 호텔 수준 이상을 기대하지 않으면 된다.
있을건 다 있다.
아침으로 먹었던 식사. 이런 곳에 오면 양송이 버섯이 가장 맛있다.
객 실 | ★★★ |
침 대 | ★★★★ |
시 설 | ★★★ |
위 치 | ★★★★ |
응대/서비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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