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 15:18, 런던, 파리, 에딘버러 & 리버풀(2004)
보통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빅벤, 타워브리지, 브리티시 뮤지엄, 버킹검 궁전, 축구, 뮤지컬 등등

하지만 나에게 영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비틀즈(The Beatles)이다.
중학생때부터 비틀즈의 음악에 심취해서 살았기에
영국에 가게될 기회가 왔을 때 비틀즈와 관련된 곳은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었다.
영국에 가게될 기회가 왔을 때 비틀즈와 관련된 곳은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었다.

비틀즈=리버풀로 통하기에 리버풀에 가야만 비틀즈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런던에도 리버풀 못지 않은 비틀즈 성지가 있다.
런던에도 리버풀 못지 않은 비틀즈 성지가 있다.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의 자켓 사진 배경이 되었던 곳.
비틀즈의 모든 앨범이 녹음되었던 EMI의 스튜디오가 있는 곳
애비로드(Abbey Road)

어릴 때 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Abbey Road로 발걸음을 옮겼다.


Abbey Road와 가까이 있는 St John's wood역은 런던 중심부의 다른 역과는 달리 적은 규모의 역이었다.
St John's wood역는 주변에 있는 건물에 대한 소개들이 나와있는데 맨 마지막에 Abbey Road Studio가 나온다.
역을 2분정도 걸으니 이정표가 나왔다.

Abbey Road 이정표를 보니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꿈에도 그리던 그 횡단보도가 눈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몇몇 사람들도 보였다.
동질감이랄까....너무 반가웠다.

길건너편에 있는 EMI사의 Abbey Road Studio.
비틀즈의 모든 음반이 다 녹음 된 곳으로 유명한 역사적인 곳이다.
비틀즈 해산 이후 나오는 리마스터링 앨범도 다 이 곳에서 작업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명 팝음반이나 클래식 음반도 이곳에서 녹음된 것이 많다.

건물안으로 들어가고픈 유혹도 많았으나 꾹 참고 스튜디오 정문만 찍고 나왔다.

Abbey Road Studio의 벽 또한 이정표와 마찬가지로 비틀매니아들의 낙서로 도배되어 있다.
나도 한글로 낙서를 했다.
'런던, 파리, 에딘버러 & 리버풀(20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틀즈투어: 리버풀(The Beatles Tour in Liverpool) (0) | 2023.02.01 |
---|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