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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인천(HAN-ICN) 베트남항공 A350-900 비즈니스, 하노이 로터스 라운지

- 탑승일: 2023년 01월 28일

- 탑승 구간: HAN-ICN(하노이-인천)

- 편명: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VN414

- 기종: A350-900 (VN-A897)
- 클래스: 비즈니스

- 출발시간: 10시 40분

- 도착시간: 16시 30분

- 거리: 1,667 miles

 

 

하노이-인천 구간은 호치민-하노이 구간과 붙여서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발권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스카이팀 편도 발권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편인데,

델타항공은 편도 발권에 제한도 없고 유류할증료도 없어서 장점이 있는 편이다.

 

Travelog | 호치민-하노이, (SGN-HAN) 베트남항공 B787-10 국내선 비즈니스, 호치민 공항 로터스 국내선 라운지

 

호치민-하노이, (SGN-HAN) 베트남항공 B787-10 국내선 비즈니스, 호치민 공항 로터스 국내선 라운지

- 탑승일: 2023년 01월 28일- 탑승 구간: SGN-HAN(호치민-하노이)- 편명: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VN206- 기종: B787-10 (VN-A873)- 클래스: 비즈니스- 출발시간: 06시 00분- 도착시간: 08시 20분- 거리: 717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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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간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베트남항공이 운행 중인데,

베트남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최신식 기종인 A350나 B787을 투입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스카이트랙스의 4성 항공사이다.

그러나 경험해본 바 5성의 여러 항공사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하노이-인천 구간의 티켓. 좌석은 2A

티켓은 호치민공항에서 호치민-하노이 구간과 함께 발급받았다.

 

 

하노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환승하기

호치민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베트남항공의 하노이 경유 인천 노선을 발권했다.이때 하노이 공항에서 국내선, 국제선 환승을 했었다. 베트남에서는 플래그 캐리어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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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의 허브 공항 라운지인 로터스 라운지(Lotus Lounge)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여유로웠다.

 

 

여러 요리들이 제공되고 있다.

인천공항의 국적사 라운지와 비슷한 수준.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탑승할 A350-900. 스카이팀 도장이다.

2018년에 도입되어서 탑승 당시 5년 정도 된 기재다.

 

 

베트남항공의 A350-900의 비즈니스는 리버스 헤링본 혹은 스태거드 타입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날 탄 항공기는 리버스 헤링본 타입이었다.

 

 

이번엔 리버스 헤링본.

베트남항공의 A359는 리버스 헤링본이 설치된 기체가 스태거드 타입보다 나중에 도입된 항공기다.

 

 

리버스 헤링본의 1-2-1 배열.

이날 비즈니스 클래스는 거의 만석이었다.

 

 

이륙전에 받은 주스

 

 

리모컨과 좌석 조정 버튼. USB A타입 소켓도 있다.

 

 

받은 배게와 담요. 슬리퍼와 어매니티 파우치.

 

 

4시간 정도의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어매니티 파우치를 제공한다.

내가 경험해본 항공사 중 7시간 이내의 비행에서 어매니티 파우치를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

브랜드는 샤리올. 요즘에는 샘소나이트로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어매니티 파우치 안에는 칫솔, 치약, 빗, 바디로션, 이어플러그, 안대, 양말 등이 있다.

 

 

슬리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푸시백한다.

 

 

A350-900 세이프티 카드.

 

 

활주로에 들어섰다.

 

 

이륙.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주변의 풍경들.

 

 

넓은 평야.

 

 

순항고도로 진입했다.

 

 

식사 전 따뜻한 물수건이 제공되었다.

 

 

메인요리는 한식, 아시안&서양식으로 각각 2가지씩 제공된다.

한식의 매운소스 해산물 찜과 옥수수와 콩을 곁들인 쌀밥을 선택했다.

 

 

전채 요리.

넓은 접시에 코스로 제공된다. 훌륭한 수준이다.

 

 

샐러드와 장조림, 김치 등의 밑반찬들이 함께 나왔다.

 

 

빵과 함께 나온 메인 요리.

베트남 특유의 바게뜨 방과 한식 같지는 않지만 한식인 메인요리 모두 맛있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

 

 

디저트로 나온 타르트와 커피

 

친절한 승무원들의 응대, 제공되는 기내 물품, 코스 요리까지....

이정도면 4시간 정도의 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이라고 생각된다.

스카이트랙스 5성을 받은 대한항공이 베트남항공을 오히려 배워야 하는게 아닐까?

 

 

한국 상공.

4시간의 비행이 짧게 느껴졌다.

 

 

착륙 중.

추운 겨울이 느껴지는 풍경.

 

 

인천 공항 도착.

4시간 남짓 비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경험이었다.

베트남항공을 다시 이용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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