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Logs of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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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홍콩(ICN-HKG), 홍콩-싱가폴(HKG-SIN) 캐세이퍼시픽 A350-900 비즈니스, 인천공항 원월드 라운지, 홍콩 더 피어 라운지

1. 인천-홍콩 구간

- 탑승일: 2024년 01월 27일

- 탑승 구간: ICN-HKG( 인천-홍콩 )

- 편명: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CX417

- 기종: A350-900

- 클래스: 비즈니스

- 출발시간: 10시 10분

- 도착시간: 13시 15분

- 거리: 1,284 miles

 

2. 홍콩-싱가폴 구간

- 탑승일:  2024년 01월 27일

- 탑승 구간: HKG-SIN( 홍콩-싱가폴)

- 편명: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CX657

- 기종: A350-900
- 클래스: 비즈니스

- 출발시간: 16시 40분

- 도착시간: 21시 10분

- 거리: 1,587 miles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서 싱가폴로 가는 길을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해서 갔다.

싱가폴에 가서 짧은 여행을 한 뒤 호주로 넘어갈 계획으로 

해당 구간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왕복으로 구입했다.

현재와 달리 2024년 1월에 인천-홍콩(ICN-HKG)구간, 홍콩-싱가폴(HKG-SIN) 구간 모두

대부분 A350-900이 투입되던 시기였어서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인천 공항 면세 구역. 이른 아침임에도 사람이 많았다.

 

 

인천공항 1터미널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원월드 라운지.

이 당시에는 개장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들어가는 입구 디자인이 상당히 이쁘다.

 

 

원월드 라운지. 내부도 상당히 이쁘다.

 

 

푸드코너. 음식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

 

 

바 코너.

바텐더가 칵테일도 만들어준다고 들었는데 이른 아침에는 텅 비어 있었다.

 

 

간단하게 잔치 국수와 커피 한잔.

 

캐세이퍼시픽 A350-900XWB.

2016년 12월에 캐세이퍼시픽에 인도된 기재다.

 

 

캐세이퍼시픽의 A359 비즈니스

1-2-1 배열에 리버스 헤링본 타입이다.

요즘 비즈니스 좌석을 프라이빗하게 가져가는 추세에는 약간 동 떨어져있지만 넓은 좌석 공간을 가지고 있어 좋다.

 

 

독서등과 좌석 조절버튼, FE 리모컨 시스템

비교적 신기재이지만 도입된지 7년정도 되었기에 오래된 티가 난다.

 

 

비즈니스에 제공되는 에비앙 생수

 

 

A350-900 세이프티 카드

 

 

모니터에 나오는 세이프티 영상.

 

 

좌석에서 바라본 비즈니스 캐빈

 

 

출발 예정 시간이 10시 10분 인데, 10시 50분이 되어서야 활주로로 이동중이다.

다음 항공편 환승 시간이 50분인데, 이렇게 되면 환승편을 못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천공항 오전 출발편은 밤 출발편 못지않게 많아서 지연이 자주 된다.

 

 

이륙. 창문으로 보이는 인천공항 2터미널

 

 

인천 앞바다

 

 

인천에서 상하이 인근을 지나 홍콩으로 가는 길

 

 

 

점심 식사 메뉴. 3가지의 메인디쉬 선택권이 주어진다.

고추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미 요리를 주문했다.

 

 

식판 세팅. 

제로콜라와 견과류를 받았다.

 

 

샐러드와 전채요리.

멜론과 함께 나와서 하몽인가 싶지만 햄이었다.

마늘빵도 함께 받았다.

 

 

메인디쉬인 도미요리.

 

 

후식으로 받은 치즈와 과일

내가 선택하는 시스템이라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

 

 

이쁜 하늘

 

 

거의 도착.

이미 도착해서 바쁘게 환승을 해야하는 시간인데, 아직 하늘에 떠 있어서 불안했다.

 

 

홍콩 첵랍콕 공항에 랜딩하는 순간.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환승 시간이 50분이라 빨리 내리기 위해 가족들을 챙겨서 항공기 문 앞에 미리 줄을 섰다.

30분 정도 시간이 있으니 내리자마자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서 바로 환승해서 게이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항공기 앞에는 예상대로 항공사 직원이 내 이름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난 그 직원에가 다가갔고 그 직원은 환승편 비행기 티켓을 달라고 했다. 아...환승은 불가능하구나..라고 생각이 되었다.

가족들의 티켓을 모두 모아서 주니, 다 찢고 새 비행기표를 우리에게 주었다.

갑자기 우리에게 3시간 넘는 환승시간이 생겼다.

덩달아 싱가폴에 가자마자 호텔이 짐을 풀고 바로 야경을 보러 나가려는 계획은 무산되었다.

환승 보안검사를 하고 난 뒤 출발 구역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생겼으니 캐세이퍼시픽의 허브 공항 라운지로 갔다.

 

 

홍콩 첵랍콕 공항에 캐세이퍼시픽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총 3개다.

더 피어(The Pier), 더 윙(The Wing), 더 덱(The Deck)

싱가폴 행 탑승 게이트가 가장 가까운 라운지가 더 피어여서 더 피어로 갔다.

사실, 더 피어가 게이트와 가깝지 않더라도 더 피어로 갔을 것이다.

시간이 많기도 하고 더 피어가 더 윙이나 더 덱보다 크기 때문이다.

참고로 더 피어는 65번 게이트, 더 덱은 6번 게이트, 더 윙은 2번 게이트 주변에 있다.

 

 

더 피어의 규모는 상당하다.

많은 좌석 수과 넓은 쉴 수 있는 공간,

뷔페코너의 음식 종류도 상당히 많고, 누들 스테이션도 괜찮은 편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도 계속 구워져 나오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제공된다.

 

 

누들 스테이션에서 주문해 먹었던 요리

 

 

오후 4시 싱가폴 출발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 30분 전에 게이트로 이동중.

 

 

홍콩-싱가폴(HKG-SIN)구간에서 타게 될 A350-900

 

 

30분 미리 왔지만, 40분 지연되었다.

오후 4시 출발 -> 오후 4시 40분 출발로 변경됐다.

다시 라운지로 돌아가기도 힘들고 그냥 게이트에서 기다렸다.

 

 

오후 4시 40분 출발인데, 4시 47분에 탑승을 했다.

지연된 시간도 또 지연되는 상황.

인천-홍콩 비행편과 마찬가지로 1-2-1배열의 리버스 헤링본 비즈니스 타입.

이번에는 가운데 2열에 앉았다.

지연되어서 새로 티켓을 발급받는 상황이라 좌석 선택권이 없었다.

따라서 이륙, 착륙 모습을 전혀 촬영하지 못했다.

 

 

캐세이 딜라이트.

캐세이퍼시픽의 시그니쳐 음료인데, 맛있다.

 

 

FE 모니터, 창가석과 다르게 벽에 붙어있다.

 

 

A350-900 세이프티 카드

 

 

제로콜라와 견과류.

 

 

순항고도에 올라오자마자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샐러드와 전채요리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맛있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

 

 

비어있는 창가 좌석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해질녘.

 

 

비행기에서 일조를 바라보는 것이 참 좋다.

 

 

베트남 영공을 지나는 중

 

 

드뎌 싱가폴이 가까워오고 있다.

 

 

싱가폴 창이공항에 밤 9시 30분쯤 도착.

40분 연착에 추가로 30분 더 딜레이되어 도착 예정시간 보다 1시간 10분이 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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